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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양주=이데일리 정재훈 기자] 남양주시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선배로부터 진로·진학의 비결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.

경기 남양주시는 3월 20일부터 약 두달 동안 ‘온라인 1대 1 대학선배 멘토링 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. 

민선 8기 교육 분야 공약 중 하나인 ‘고등학생 수시·정시 대입종합컨설팅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수험생들이 원하는 대학 및 학과에 합격한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진로·진학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. 

선배로부터 대입 정보와 생생한 경험을 전수 받아 학생들이 입시에 대한 부담감을 완화할 수 있는 효과도 기대된다.

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직접 선택한 대학생 선배와 1대 1 온라인 보이스 멘토링 시간이 1회(약 30분) 제공되고 선배가 직접 적어주는 합격 시크릿 노트도 받을 수 있다.
 

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내달 4일 오전 9시부터 남양주시인재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추첨을 통해 총 90명을 선발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.

한편 시는 고등학생의 대입 준비를 위해 오는 5월 대입전략설명회를 개최하고 진로진학컨설팅(6월·11월)과 수시컨설팅(8월), 정시컨설팅(12월)을 추진한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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